빅뱅:10년 활동 중 가장 소중한 멤버는?

핵심 힌트:빅뱅은 서태지와 아이들 양현석이 프로듀서로 처음 내세운 그룹이다. 데뷔 2년 만에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라 수많은 팬들을 몰고 왔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양현석이 프로듀서로 처음 내세운 그룹답게 데뷔 2년 만에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라 수많은 팬들을 몰고 왔다. 경쟁자들이 넘실거렸지만, 결국 2016년, 빅뱅은 k 팝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빅뱅은 4일 오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기자회견장에 멤버 전원이 참석해 과거 10년, 미래 10년, 병역 문제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활동 10년 동안 인상적인 순간에 대해 지드래곤은"데뷔 후 좋은 일도 많았지만 힘든 순간도 많았다.그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연습생 시절이었다. 데뷔 후 환경도 좋아졌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정말 고생보다 못할게 없어 더 열심히 한 것 같아요.

대성은"남자들끼리는 서로 챙겨주고 아껴주는 그런 티를 잘 내지 않는다. 요즘 행복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태양 형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태양 역시"요즘 너무 행복한 것 같다. 가수가 돼서 이룬 것들을 최근다 이룬 것 같다.그냥 상만 받는게 아니라 같이 있고, 나이가 들수록 서로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꼈어요.빅뱅이 아니었다면 같이 앉아서 즐겁게 밥을 먹었을 텐데?"


승리 역시"10년 동안 제일 좋았던 건 우리 다섯이 만난 거다. 사랑한다.앞으로 기쁘거나 안 좋은 일이 있을텐데 다들 아쉬워하지 마세요. 우리 다섯이 함께 있으니까"라고 말했다.


탑 역시"솔직히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이렇게 행복과 즐거움이 듬뿍 들어간다는 걸 느꼈는데 점점 그 느낌이 강해지는 것 같다. 요즘도 행복하다"고 말했다.